삼성생명 IPO 주관사 숏리스트 선정

더벨 이재영 기자 | 2009.11.24 15:51

25일 설명회...국내외 8~9곳

더벨|이 기사는 11월24일(15:47)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삼성생명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 우선협상후보자(숏리스트)를 선정했다. 국내외 증권사 8~9곳이 낙점됐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날 오후 숏리스트에 선정된 주관사 후보들에게 전화로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제안서 심사를 통해 후보 중 절반을 걸러냈다.

국내사로는 미래에셋증권·신한금융투자·하나대투증권·한국투자증권 등이 선정됐다. 해외사로는 골드만삭스증권 등을 포함해 4~5곳이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숏리스트에 선정된 주관사 후보들은 25일 설명회(프리젠테이션)를 갖는다. 주관사 후보 한 곳당 주어진 프리젠테이션 시간은 40분 내외로 오전엔 해외사, 오후엔 국내사의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된다. 삼성생명은 27일 주관사 우선 협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단 숏리스트로 선정됐다면 인수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며 "딜 규모가 워낙 큰 만큼 국내외 포함 4곳 이상의 주관사가 선정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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