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한국철강 등 5대 철강사들의 설비투자금액은 5조1천192억 원이었으며 이들 업체가 받은 임투공제액은 2천750억 원이었습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정부는 연구개발 세액공제 확대로 임투공제 폐지의 영향을 줄일 수 있다지만 지난해 R&D 세액공제는 47억 원에 불과하다"고 전했습니다.
철강업계는 "현재의 임투공제 폐지논의는 2008∼2009년의 세제지원 확대방침과 상충되는 것으로, 부득이 폐지하려면 사전예고와 2∼3년간의 공제율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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