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문화예술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고, 예술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예술지원박람회를 오는 12월7일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민·관 문화예술지원기관 60여 곳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각종 예술단체 대한 △경영컨설팅 △해외진출 노하우 △2010년 문화예술 흐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민간에서는 KT&G 상상마당, CJ 문화재단,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등이 참여하며 시 산하기관인 시립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등 문화예술지원 공공기관이 함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기존의 자금지원 형태 외에도 예술지원기관과 예술가, 문화단체, 시민이 한곳에서 만나 서로를 연결해 주는 '문화복덕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는 '예술지원 정보존' '예술경영 컨설팅존' '사회적기업 육성존' '2010 예술정보 포럼존' 등 4개 주제로 운영되며 행사장은 난 12시부터 밤 12시까지 개방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