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우선 최근 수요변화에 따라 월중 정례입찰 대상종목과 규모를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례입찰 대상 통안증권 중 2년물은 현행 5조원 내외에서 6조원 내외로 늘리고 1년물도 1조5000억원에서 2조원 내외로 입찰물량을 늘린다.
반면 현재 1조원과 5000억원 정도 발행되던 364일물과 182일물은 정례발행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또 28일물은 지준상황을 감안해 매주 입찰물량을 결정.공표하게 된다.
이밖에 입찰일도 조정해 매월 1주차와 3주차 수요일로 정해져있던 2년물은 첫째 및 셋째 수요일에 입찰된다. 매월 4주차 월요일에 입찰되던 1년물도 둘째 및 넷째 월요일로 일자가 변경된다.
입찰시간도 91일물은 오후 1시30분에서 1시40분 사이에, 28일물은 오후 2시10분과 2시20분 사이에 입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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