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기준금리 1%로 상향…인플레 우려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9.11.24 00:39
이스라엘 중앙은행(총재 스탠리 피셔)이 기준금리를 0.75%에서 1.00%로 상향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기준금리 인상은 경제 회복이 시작된 이후 두번째다. 이스라엘은 지난 8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에서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이스라엘 기준금리는 당시 0.5%에서 0.25%포인트 오른 0.75%가 됐고 9월과 10월에는 동결됐다.

이스라엘 경제는 3분기에 2.2%(연율 기준) 성장했고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2.9%를 기록해 전달(2.8%)보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졌다.


앞서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대부분은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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