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수돗물 믿을 '水'있어요"

인제(강원)=김민정 기자 | 2009.11.23 17:34

6개정수장 수도꼭지 검사, 유해성분 전혀 검출되지 않아

강원도 인제군의 상수도 행정에 대해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인제군은 그동안 모든 음용수 검사부문에서 매달 완벽에 가까운 기준을 충족해왔다.

인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덕산정수장, 부평정수장, 용대정수장, 현리정수장, 천도정수장, 상남정수장 등 6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정수장 및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유해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고 23일 밝혔다.

검사결과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농약류, 벤젠 및 납, 수은, 시안 등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유해영향 무기물질인 질산성질소는 0.7~1.3㎎/ℓ(기준 10㎎/ℓ)로 미량 검출됐다.


인제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물 맛을 비교할 수 있는 검사가 있으면 인제군은 분명 전국 최고임을 자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음용수 검사는 매달 미생물, 유해영향 유ㆍ무기물질, 심미적 영향물질, 소독부산물 등 수질기준 56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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