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대표는 23일 공시에서 경영참여를 위해 아티스 주식 204만3430주(5.01%)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소예 관계자는 "나름대로 괜찮은 회사였던 아티스가 대주주의 횡령과 배임 혐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회사 정상화를 위해 석 대표가 경영참여를 선언하고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지분 추가 매입을 통해 아티스의 경영권을 확보하고 신발도매업 등 사업 정상화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예는 지난 10월 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로 코스닥에서 상장폐지됐으며 석 대표는 경영지배인을 거쳐 지난 7월 소예 공동 대표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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