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다시 연저점 근접…달러매도세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 2009.11.23 13:57
상승출발한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더니 연저점에 근접한 수준까지 떨어졌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원 내린 1155원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1161.5원에서 상승출발한 환율은 장중 달러약세와 외국계은행의 달러매도 물량으로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다.

낙폭은 점점 커지면서 전저점인 1153원에 가까워지는 모습이다. 다만 1150원대 초반에 내려설 때마다 나타나는 외환당국 개입경계감에 추가하락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하락반전했다. 같은시각 7포인트 가량 하락한 1613선을 기록했다. 주식을 순매수했던 외국인도 140억원을 팔아치우며 순매도로 돌아섰다.

보합세를 띠던 달러는 약세다. 지난주말 1.486달러대까지 떨어졌던 달러/유로 환율은 1.49달러대로 올라서며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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