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는 KT의 신규 아이폰 패키지의 가격정책이 예상보다 훨씬 공격적이라고 평가했다. KT는 아이폰 3G 16기가 모델에 대해 월 4마5000원의 요금제를 선택하면 26만4000원의 판매가를 적용했다.
이는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단말기 획득비용이 높은 것이기는 하나 중장기 관점에서 KT가 가입자 1인당 평균 매출(ARPU)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일 뿐 아니라 고급 단말기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업계 1위인 SK텔레콤에 압박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KT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목표주가를 4만8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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