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獨 철도사와 253억弗 철도 공사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11.23 08:13
세계 최대 액화 천연가스 생산국 카타르가 운송 능력 향상을 위해 170억 유로(253억 달러) 규모의 철도 건설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타르디아르부동산투자와 독일 국영 철도기업 도이체반은 이날 카타르철도개발을 설립해 2026년까지 3단계로 나눠 철도 건설 공사를 진행키로 했다.

가님 빈 사드 알-사드 카타르디아르부동산투자 최고경영자(CEO)는 "프로젝트를 위한 파이낸싱과 예산 계획은 최대한 빨리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타르의 이번 철도 확장 공사는 걸프 국가들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경제 발전을 위해 최근 철도 확장과 공항 건설 등에 나선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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