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ㆍ중랑천 뱃길 조성 내년 11월 착공

머니투데이 조정현 MTN 기자 | 2009.11.22 19:01
안양천과 중랑천을 뱃길로 만드는 '한강 지천 뱃길 조성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서울시는 안양천과 중랑천의 뱃길 조성사업에 대해 다음달 설계작업에 들어가 내년 11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구로구 고척동 돔 야구장부터 한강까지 이어지는 안양천 구간 7.3km와 군자교에서 한강으로 연결되는 중랑천 구간 4.9㎞에 오는 2012년까지 뱃길이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배가 다니는 데 지장을 주는 다리를 철거하거나 구조를 개선하고, 수위를 2m 정도로 유지해 수상버스와 택시가 운행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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