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e-자유적금' 출시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9.11.22 10:10
우리은행이 월단위로 만기를 정할 수 있는 인터넷 전용 자유 적립식예금 '우리e-자유적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6개월에서 36개월까지 월단위로 고객이 만기를 정할 수 있고, 월 1000만원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이 가능하다. 또 가입기간이 1년을 경과하고 납입원금이 500만원 이상이면 중도해지하더라도 특별중도해지를 적용해 예치기간별 약정금리를 모두 지급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개인고객이다. 22일 현재 금리는 1년제 경우 연 3.8%, 2년제 연 4.2%, 3년제 연 4.5%다. 기존 자유적금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준.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터넷뱅킹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온라인전용 상품"이라며 "기본 금리가 높고, 약정금리를 지급하는 특별중도해지도 가능해 목돈이 필요한 20~30대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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