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W] 재건축 후분양제, '고분양가'만 남기고 퇴장

MTN 부동산부  | 2009.11.20 15:46

37회 '스페셜리포트' VOD 하이라이트

'재건축 후분양제, 고분양가만 남기고 퇴장'

올라도 너무 오른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 분양가,
특히 아파트를 다 지은 다음에 분양하는
재건축, 재개발 후분양제 아파트들의 고분양가는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경기도 산본주공 1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는
지금까지 산본에서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최고가인,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옛 34평이 무려 6억 원에 분양됐다.





바로 옆 입주 2년 된 같은 규모의 아파트보다 1억 원 이상 차이나는
가격 때문에, 주변 아파트 가격도 동반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3.3제곱미터당 2천7백만 원에 분양돼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켰던 고덕동의 재건축 아파트도
주변 아파트와의 집값을 벌려놓았다.

이들 아파트들은 모두 공정이 80%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공급된 후분양 아파트.
조합 측은 다 지어 놓고 분양한 만큼, 고분양가는 불가피하단 입장이다.

아파트도 다른 상품처럼 직접 보고 살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도입된 재건축 후분양제,

제도는 사라졌지만, 앞으로도 후분양제가 적용된
재건축 아파트 공급이 줄을 이을 예정이어서,
고분양가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스페셜리포트>에서
후 폭풍을 맞고 있는 재건축후분양제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방송시간안내
매주(금) 17:00, 21:00 (토) 13:00, 21:00 (일) 00:00, 14:30, 22:00


진행 : 부동산부 김수홍기자, 김진희 앵커
출연 : 부동산부 조정현기자
연출 : 구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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