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11월14~20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0.06% 상승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0.26%) △구로구(0.24%) △관악구(0.22%) 등이 상승을 이끌었다.
역세권인 구로구 신도림동 동아 2,3차, 신도림 4차 e-편한세상 등은 중소형 수요가 늘면서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관악구 봉천동 관악푸르지오 역시 500만원 가량 올랐다. 노원구 공릉동 비선아파트는 주변 육군관사 재건축 이주수요가 유입되면서 전세가격이 뛰었다.
반면 △도봉구(-0.34%) △성동구(-0.09%) △마포구(-0.09%) △중랑구(-0.01%) 등은 하락했다. 3주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도봉구에선 창동 상계주공 17,18,19단지, 동아청솔 1,2차 등이 250만~500만원 가량 내렸다.
5개 신도시는 모두 변동없이 제자리걸음을 했다. 일산 후곡마을의 주공11단지 85㎡와 후곡LG 107㎡가 각각 250만원 떨어진 것 외에는 개별적인 가벽 변동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인천과 경기 시흥이 소폭(0.0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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