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TV+휴대폰 점유율 확대 '매수'-현대證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 2009.11.20 08:46
현대증권은 20일 LG전자에 대해 TV와 휴대폰부문의 사업경쟁력이 강화되고 있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백종석.김유철 현대증권 연구원은 "TV의 경우 LCD TV 판매 호조와 함께 글로벌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고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휴대폰부문 역시 3분기에 점유율 10%를 돌파하는 등 자기 역할을 잘했다"며 "내년 스마트폰 경쟁력 확보여부 및 버라이존과의 협력정도에 우려감이 있지만 다양한 마케팅이 예정돼 있어 시장우려를 불식 시킬 것으로"판단했다.


백종석.김유철 연구원은 LG전자의 4분기 실적은 마케팅비용 증가 등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됐으며, 오히려 내년 견조한 성장세를 재조명할 시기인 것으로 판단돼 저가매수에 나설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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