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매 기간은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이다. 현재 인천-키타큐슈 왕복항공권은 20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1인당 4만2800원 별도)이다.
따라서 부부가 양가 부모를 모시고 여행하면 40만 원에 최대 6명이 이용할 수 있다. 미혼인 자녀가 부모와 함께 여행을 가도 부모는 공짜 항공권을 받을 수 있다. 최소 1명 항공권 가격(20만원)에 3명이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셈이다.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출발 당일 카운터에서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키타큐슈(북큐슈)는 일본열도를 구성하는 4개의 섬 중 가장 남단에 위치한 규슈섬의 후쿠오카현에 소재한 도시로 주변 관광지로는 일본의 가장 대표적인 온천도시인 벳부 등이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일본 온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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