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 나누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9.11.19 14:26

쌍용건설 임직원, 지난 18일 1500포기 김장담그기 봉사활동


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은 지난 18일 강원도 원주시 봉산동 ‘원주 가톨릭 종합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임직원 13명은 복지관 인근 주민들과 1500포기의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30여 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점심에는 원주 복지관에 기거하는 무의탁 노인 100여명에게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신입사원 권오중씨(27)는 “처음 해보는 김장이라 어렵고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보람 있었다”며 “김치가 신종플루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데, 어르신들이 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2003년부터 사보 및 사내 동호회 등을 통해 원주 가톨릭 종합사회 복지관, 성남 안나의 집 등 사회복지기관에 매년 지속적인 후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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