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숭의여대·동국대 학생 등과 중구 미술협회 소속 화가 등 14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구는 이 사업을 확대해 내년까지 관내 40개소를 예술 골목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성동구 응봉둔치체육공원 22일 개장=성동구 중랑천 응봉둔치의 유류저장고 이전부지가 친환경 체육공원으로 변신, 오는 22일 개장한다. 구는 유류 저장시설이 있던 이곳에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 공원 조성사업을 벌여왔다.
응봉체육공원은 1만3000㎡ 규모로 축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국궁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들어섰다. 중랑천과 한강 등 자연 친수공간과도 연계돼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강북구, 실버악단 창단공연=강북구립 '실버악단'이 25일 오후 7시 삼각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공연을 갖는다. 지난 7월 창단한 실버악단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됐다.
평균연령 68.6세인 실버악단의 창단공연은 베사메무쵸, 칠갑산, 친구여 등 다양한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구청의 각종 문화행사나 무료 자선공연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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