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공항에 정비시설 건립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11.19 13:13

총 210억원 투입해 2012년 12월 운영 목표로 설립

제주항공이 총 210억원을 투자해 인천국제공항에 자체 항공기 정비고를 짓는다.

제주항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8일 항공기정비시설 개발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2011년 12월 착공 예정인 제주항공 정비고는 2만1700㎡ 부지에 보잉 737-800 항공기 한 대를 정비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2012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3월 국내 저가항공사 최초로 인천공항에서 일본 오사카(주 7회), 키타큐슈(주4회)에 국제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고 4월부터는 태국 방콕노선도 주 4회 취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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