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키타큐슈, 부모님은 '무료'"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11.19 13:13

올 연말까지 특가항공권 판매

제주항공은 올 연말까지 부모와 함께 인천-키타큐슈를 이용하는 고객에겐 부모의 왕복 항공료를 받지 않는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제외한 1인당 20만 원으로, 부부가 양가 부모를 모시고 여행하면 40만 원에 최대 6명이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출발 당일 카운터에서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영향으로 일본 료칸온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연말에 제주항공의 효도여행상품은 저렴한 비용으로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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