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한미 정상회담, 북핵·FTA 논의해야"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09.11.19 10:14

"정상회담에서 FTA 논의 진전 기대"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19일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역대 어느 정상회담보다 중요한 회담이 될 것"이라며 "북핵 무기 폐기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논의하는 중대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랜드 바겐(북핵 일괄타결)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와 함께 든든한 한미 공조를 재확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 FTA비준에 대해서도 많은 진전이 있길 기대한다"며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귀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