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본입찰..중동펀드 등 3곳 제안서 제출

머니투데이 김신정 MTN 기자 | 2009.11.18 19:10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우건설 매각 본입찰에 외국계 회사 3곳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에 끝난 본입찰에서 중동 국부펀드인 자베즈파트너스와 미국계 부동산개발업체인 AC개발이 최종 제안서를 냈습니다.

러시아 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도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대우건설 인수가격으로 주당 2만~2만4천원가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호아시아나는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 등과의 협의를 거쳐 다음주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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