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일반직ㆍ객실승무원 등 50여명 채용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11.18 15:03
부산을 기반으로 한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이 국제선 취항에 대비해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에어부산은 1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일반직과 객실승무원 50여 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일본 지역 지점장, 경영지원, 회계·예산, 수입관리·세무, 영업(국제선 가격 관리), 공항관리, 운항관리사 등 일반직은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인터넷(recruit.flyairbusan.com)으로 지원을 받는다.

객실승무원 접수 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1차 실무 면접, 인·적성 검사 및 체력테스트, 2차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에어부산은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고 노선을 확충함에 따라 인력 채용에 나섰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내년 3월 말에 국제선에 취항한다. 내년 3월 29일에 후쿠오카 노선을, 4월 26일에 오사카 노선을 각각 취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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