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소식]서초구, 누에다리 19일 개통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9.11.18 14:31

마포구 보육정보센터 설립…강남구 출산장려 BI 개발

■서초구 몽마르뜨공원-서리풀공원 잇는 '누에다리' 개통=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경찰서 뒤 몽마르뜨공원과 서울성모병원뒤 서리풀공원을 잇는 '누에다리'가 이달 19일 개통된다.

조선시대 양잠기관인 '잠실도회' 터라는 점에 착안해 누에 형태로 제작된 이 다리는 폭 3.5m, 길이 80m 규모로 반포로 상공 23.7m 높이에 설치됐다. 총 사업비는 42억원. 누에다리 개통으로 몽마르뜨공원과 서리풀공원이 연결돼 총 길이 3.26㎞의 녹지 산책로가 조성된 셈이다.

■마포구 상암동 마포보육정보센터 설립=내년 1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마포보육정보센터'가 건립된다. 이 정보센터는 지하1~지상4층, 총면적 2237㎡ 규모로 구립어린이집과 영·유아 체험학습장, 유아카페, 수유실, 영어교실, 어린이도서관 등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으로 3년간 이화여대가 정보센터 운영을 맡는다. 어린이집은 지난 2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강남구 출산장려 BI '맘(mom)편한 육아세상' 개발=강남구가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맘(mom) 편한 육아세상'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발했다. 이 BI는 아이를 낳기만 하면 편하게 키울 수 있는 세상을 의미한다. 구는 이 BI를 강남구 출산장려정책과 관련한 각종 홍보자료에 활용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 5월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둘째아이 50%, 셋째아이 100%)을 비롯해 출산장려금(100만~3000만원) 지급, 12세 이하 무료예방접종, 불임시술 5회 지원, 사교육비 절감 등 출산장려 대책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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