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에 따르면 현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등 임직원 20여 명과 군사 분계선을 통과, 금강산에서 '금강산 관광 11주년'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현 회장은 기념행사 후 금강산 현지 시설물들을 점검하고 오후 3시 30분께 남측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북측 관계자와의 면담 등은 계획된 것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현 회장은 지난 17일 저녁 통일부에 방북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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