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부의 17일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전월의 하락세에서 상승 반전하긴 했지만 0.5% 상승을 예상했던 전문가 예상치는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PPI는 예상을 깨고 0.6% 하락했다.
미국의 생산자물가는 지난 4개월 동안 2차례 상승세를, 2차례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로써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인플레이션 부담도 한결 가벼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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