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中세미 패키지 ‘프리 팩’ 출시

머니투데이 조경은 기자 | 2009.11.18 10:12

미리 신청만 하면 추가요금 없이 현지 가이드 투어 가능

개별여행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언어적인 문제로 자유여행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던 중국 지역에 패키지와 개별 여행이 결합한 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하나투어에서 내놓은 중국 프리 팩(free pack) 상품은 첫날과 마지막 날은 가이드가 동행해 공항 출·도착 서비스, 호텔 체크인·아웃, 핵심 여행지 관광을 제공한다. 2~3일째는 자유 일정을 진행하는데 더해 자유 여행이 어려운 고객들은 미리 신청만 하면 추가요금 없이 일정상에 기재된 추천 일정을 무료로 가이드가 관광을 시켜준다.

일행 중 한 명에게 가이드 번호가 저장된 핸드폰을 무료로 제공해 자유 여행시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일 단체관광과 2일 자유일정으로 구성된 이 상품은 중국 내 가장 인기 여행지인 베이징, 상하이, 홍콩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매일 출발 가능하다. 각 상품 일정표에는 지역별 대표 추천 일정이 소개돼 있고, 요청시 1일 여행 도우미와 차량 대여가 가능하도록 해 자유여행에 대한 부담을 덜어줬다.

베이징은 32만9000원부터, 상하이는 29만9000원부터, 홍콩은 59만90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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