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프랑스 칼리온은행, 선박금융 협약

부산=윤일선 기자 | 2009.11.17 18:41
부산시는 17일 홍콩에서 선박금융분야 세계적인 노하우를 보유한 프랑스계 칼리온 은행과 ‘선박금융분야 상호협력에 관한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칼리온 은행은 프랑스 최대 금융그룹인 크레디아그리꼴그룹의 자회사로 2008년 기준 세계 8위의 선박금융기관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금융중심지 지정이후 외국계 금융기관과 최초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으로 선박금융 기술과 정보, 전문인력 양성 등의 노하우를 제공받아 선박금융관련 국제금융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서울시,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와 합동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홍콩 28개사, 싱가포르 23개사 등 51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해외금융회사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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