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엔조이, 국내외 호텔예약업체로 '우뚝'

머니투데이 조경은 기자 | 2009.11.16 19:00

전 세계 1등 온라인여행사 익스페디아와 파트너십 맺어



전 세계 10만여 개에 달하는 호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익스페디아(Expedia)가 한국의 파트너로 국내 1위 호텔예약사이트인 호텔엔조이를 통해 한국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알렸다. 특히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초의 파너트십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호텔엔조이와 익스페디아의 제휴 발표회는 강경원 호텔엔조이 대표, 파키트니(Jens U. Parkitny) 익스페디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매니저가 참석한 가운데 오늘(16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호텔엔조이는 익스페디아의 전 세계 호텔을 국내 여행사는 물론 FIT 고객, 비즈니스 여행객 등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고 더불어 익스페디아가 제공하고 있는 호텔이미지, 3Dbing 지도, 버드아이 등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강경원 호텔엔조이 대표(사진 왼쪽에서 2번째)는 “국내 호텔뿐만 아니라 해외호텔도 1위로 거듭나기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고 “실시간 예약은 물론 하루 전 취소도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들의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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