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예정된 일정대로 상장 추진"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9.11.16 15:50
대한생명은 삼성생명의 갑작스런 상장 추진 소식과 관계 없이 예정대로 상장일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16일 대한생명 관계자는 "예정된 일정대로 상장준비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실사가 2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에 내년 1월께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대한생명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내년 2분기(4~6월)에 상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생명과 겹치더라도 예정된 수순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생명은 지난 4일 상장주관 우선협상자로 대우, 우리, 동양증권 등 국내 3사와 JP모건, 도이치뱅크, 크레디트스위스 등 해외 3사를 선정하고 상장준비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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