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한양수자인 계약 고공행진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09.11.16 14:18

1차 계약 70% 달성, 17일 선착순 계약 나서

↑지난 14일 김포한강신도시 한양수자인1차 모델하우스에 동호수 추첨을 위해 사전예약자 250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1차 청약당첨자 계약결과 계약률이 70%를 기록한 김포한강신도시 한양수자인 1차가 17일부터 선착순 계약을 실시한다.

㈜한양은 '김포한강신도시 한양수자인1차'에 대해 지난 12일 1차 청약당첨자 계약, 14일 사전 예약자 추첨 및 동호수 지정계약을 실시한데 이어 17일부터 선착순 계약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김포한강신도시 한양수자인 1차는 지난 10~12일까지 진행됐던 1차 계약에서 70%의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1차 청약을 하지 못했거나 청약자 중 미당첨자를 대상으로 모델하우스에서 사전 예약자 추첨 및 동호수 지정계약을 실시한 결과 약 250건이 접수됐다.


여기에 이날 오전 200건 정도가 추가 계약이 이뤄져 계약률이 80%까지 올라갔으며 17일 오전 10시부터는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실시키로 했다. 동호수 지정금은 100만원이다. 한양 관계자는 "분양가가 저렴한 1~2층 저층부가 계약이 많이 이뤄져 오히려 선착순 동호수 지정에서 기준층 분양도 기대해볼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이 김포한강신도시 Ab-09블록에 짓는 '한양수자인1차'는 지하 3층~지상 26층 17개동 1473가구 규모로 입주일은 2012년 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평균 960만원 선이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외 지역으로 분류돼 취득일로부터 5년간 양도세가 100% 면제된다. 문의전화 : 1588-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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