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자동차 독감 백신 맞으세요"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09.11.16 11:27

겨울철 대비 집중 점검 서비스, 내달 15일까지 실시


현대·기아자동차가 16일부터 ‘찾아가는 비포서비스’의 하나로 '동절기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15일까지 4주 동안 실시된다.

고객들은 지정된 장소에서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공기압 및 각종 전자장치 등의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 워셔액 같은 간단한 소모품 교환과 겨울철 차량관리 요령 상담 등 여러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차량의 히터 작동상태, 부동액 비중, 배터리 상태 등 겨울철 차량 안전운행에 필요한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자동차 독감 예방주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히터 작동 시 발생되는 악취 예방을 위해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무상 점검 실시 장소는 각 멤버쉽 사이트(현대차 BLU멤버스, http://blu.hyundai.com, 기아차 Q멤버스 www.qmembers.com) 및 현대·기아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현대차 ☎ 080-600-6000, 기아차 ☎ 080-200-2000)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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