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한 주간 10% 넘게 급등

프리스닥(주) 기자 | 2009.11.16 09:57

[11월 둘째주 장외주식 주간시황]

지난 주 장외시장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보험주와 바이오관련주, 기타 업종 등의 강세가 돋보인 가운데 IT서비스도 오름세를 보였으나 건설관련주와 반도체관련주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먼저 IPO관련주에서 내주 공모 예정인 주강 및 자유단조용 소재 생산업체 에이치디시에스가 한 주간 6% 넘게 오른 16,750원에 마감한 반면 지난 9월 상장 예심을 청구한 의료영상 및 정보 솔루션업체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주간상 3% 넘게 내린 4,07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보험주에서는 삼성생명이 한 주간 10% 넘게 급등한 525,000원에 마감하였으나 미래에셋생명은 14,900원, 금호생명은 5,950원에 각각 마감하며 주간상 나란히 2% 가까운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포스코건설이 한 주간 6% 넘게 내린 87,600원에 마감한 가운데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도 5% 가까이 내린 35,25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IT서비스에서는 KT에서 분사한 생활정보 토털 서비스업체 한국인포데이타와 한국인포서비스가 각각 16,900원과 20,700원으로 마감하며 한 주간 나란히 5% 넘는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SK계열 통신서비스업체 SK텔링크도 2.3% 오른 152,500원에 마감하였으나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는 2.5% 내린 23,400원에, 무선 통신서비스업체 KT파워텔이 2.4% 내린 6,150원에 각각 한 주를 마감하였습니다.

반도체 및 태양광관련주에서는 삼성전자의 자회사로서 반도체 및 LCD 전공정장비 생산업체 세메스가 주간상 2% 가까이 오른 56,500원에 마감하였으나 태양광발전시스템 시공업체 심포니에너지는 한 주간 3.4% 내린 4,200원에 마감하였고 태양광 소재 및 반도체 장비업체인 스마트에이스로부터 분사된 폴리실리콘 생산 필수 소재 및 태양전지용 잉곳, 웨이퍼 생산업체 엘피온도 3% 가까이 내린 1,700원에, 삼성SDI에서 분사한 LED 디스플레이 시스템 및 관련부품 전문기업 빛샘전자도 2.4% 내린 4,000원에 각각 마감하였습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산삼배양근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바이오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비트로시스가 한 주간 20% 가까이 급등한 1,850원에 마감하였으나 제대혈 줄기세포 전문업체 히스토스템은 주간상 3% 가까이 내린 5,050원에 마감하였고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소재인 펩타이드 전문기업 펩트론도 2% 넘게 내린 4,75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기타 주요 종목으로 전자 접속카드 전문기업 시스하이텍이 한 주간 11% 넘게 급등한 1,950원에 마감한 가운데 더존그룹 ERP 전문업체 더존다스도 11% 가까이 급등한 12,750원에 마감하였고 열간 자유단조업체 오성단조공업도 10% 넘게 급등한 8,00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또 위성 DMB 사업자 티유미디어가 8.3% 오른 2,600원, 금융정보 서비스업체 팍스넷이 6.4% 오른 3,000원, 삼성계열 정보보호업체 시큐아이닷컴이 5.3% 오른 7,000원, 건축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이 3.8% 오른 2,700원, 구 로또복권 발매업체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3.3% 오른 17,250원, 전기차 전문기업 씨티앤티가 3.2% 오른 49,000원 등으로 각각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현대차계열 자동차부품 및 공작기계 생산업체 현대위아가 주간상 5% 넘게 내린 27,500원에 마감한 가운데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도 3.5% 내린 4,100원에 마감하였고 현대차계열 금융자회사 현대카드도 3% 가까이 내린 13,70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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