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자전거 이용하면 우대금리 드려요"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9.11.15 14:23
외환은행은 자전거 이용자, 승용차 요일제 참여자,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등 녹색 성장 산업과 관련 있는 고객에게 0.3%의 우대금리를 주는 '그린 코리보연동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녹색성장산업 관련 고객은 △자전거 이용고객, 승용차요일제 참여자,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환경단체의 소속회원 △녹색전문기업 확인서 등 제출 고객 및 임직원 △외환은행 선정 '유망 녹색성장산업' 해당 고객 및 임직원 등이다.

가입기간은 1년제, 2년제, 3년제로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최종 해지분을 포함해 3회까지 분할해지가 가능하다

특히 가입 당시 고객이 직접 금리변동주기를 선택할 수 있다. 금리변동주기는 3개월, 6개월, 12개월이며 해당일의 코리보금리를 반영한 금리가 적용돼 금리상승기에 가입하면 유리하다.


기본금리는 16일 기준 1년제로 가입 시 3개월 코리보금리의 경우는 2.89%, 6개월 3.34%, 12개월 4.15%이다. 여기에 우대금리 0.3%를 받으면 각각 3.19%, 3.64%, 4.45%까지 가능하다. 또 영업점장 추가 우대금리 0.3% 추가 적용 시 최고 우대금리 0.6%가 적용돼 각각 최고 3.49%, 3.94%, 4.75%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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