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친환경 운전문화 전파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09.11.15 10:54

고객 100여명 초청, '에코 드라이빙 피크닉' 개최


르노삼성자동차가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에 발 벗고 나섰다. 르노삼성차는 15일 온라인 동호회 회원 100여 명을 초청, 경기도 가평에서 ‘에코 드라이빙 피크닉’을 개최했다.

‘에코 드라이빙 피크닉’은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0월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eco ACTION'의 고객 동참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에게 친환경 운전법의 중요성과 요령을 알려주고 친환경 운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동호회 회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친환경 운전문화를 실제 체험해 보는 이벤트로 채워졌다. 한강시민공원을 출발해 목적지인 경기도 가평 ‘쁘띠 프랑스’까지 이동하면서 최고의 연비를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에코 드라이빙 연비왕’ 상이 주어졌다.

퀴즈대회도 열어 에코 드라이빙 상식 문제를 가장 많이 푼 참가자는 ‘에코 드라이빙 퀴즈왕’으로 선정됐다.


김영백 QM5 동호회 회장은 “평소 경제적인 차량 운전법에 대해 관심이 많았었는데 에코 드라이빙 요령도 배우고 가을 정취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교현 르노삼성자동차 홍보본부장은 “르노삼성차는 친환경 캠페인 'eco ACTION'을 통해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들을 체계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앞으로 누구나 쉽게 공감하며 동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친환경 캠페인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르노삼성자동차는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라는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도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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