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자동화기기 화면 확대 서비스 설치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9.11.15 09:00

신한은행은 저 시력 고객과 고령 고객을 위해 '눈이 편한 자동화기기(ATM)'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동화기기 화면의 글자 크기를 크게 확대하는 것이다. 저 시력 고객들도 쉽고 편하게 자동화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자동화기기 화면에서 '눈이 편한 ATM'을 손으로 터치하면 화면이 크게 전환된다. 그동안 현금 입출금, 송금과 같이 간단한 업무도 창구에서 기다렸다 처리하던 것들을 ATM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어 저 시력자와 고령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각 및 음성 등이 지원되는 장애우용 자동화기기 48대를 지난 2005년 2월부터 도입했다"며 "올 2월부터는 인터넷 뱅킹에 눈이 편한 뱅킹 업무를 적용해 비대면 은행 업무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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