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업종 사양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2003년 75명이었던 근로자가 올해는 41명으로 감소하고 2007년부터는 적자가 발생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에는 상여금을 100% 반납하는 등 노사가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10월까지 지난해 연간 매출액(48억5000만원)을 훨씬 넘는 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회사는 지난 13년 연속 무분규.무파업을 기록했으며 올해 불황에는 인위적인 감원 없는 고용안정을 이룩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임 장관은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은 노사를 격려하고, 사업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반월공단사무소 회의실에서 경용기계(주)를 비롯해 인근 지역의 여러 중소기업 노사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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