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회장 APEC 실무그룹 공동의장 재선임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9.11.13 14:11

기후변화-에너지 안보 문제 등 대응방안 논의 이끌어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12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APEC 기업자문위원회(ABAC)의 지속가능개발 실무그룹(SDWG) 공동의장에 재선임됐다.

SDWG는 ABAC 내 6개 실무그룹의 하나로 회원국의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사회발전 증진을 도모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성 관계자는 13일 "김 회장은 2010년까지 SDWG를 이끌며 기후변화와 에너지 등에 대한 참가국들의 의견을 모으고,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해 그 결과를 APEC에 보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회장은 전날 APEC이 주관한 '에너지 안보 위기에 대한 대응'이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 패널로 참가, ABAC와 세계에너지협의회(WEC)간 협력을 통한 에너지안보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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