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머니투데이 윤상구 기자 | 2009.11.13 11:35
국내 최대 규모인 바이오클러스터(BRC)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된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가천길재단과 미국 IBM사가 합작·설립한 외국인투자기업 BRC㈜와 13일 송도국제도시 BRC(Bio Research Complex)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오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송도 5ㆍ7공구(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연면적 46만5900㎡ 규모로 조성되는 BRC는 △연구단지(10만7504㎡) △생산기반시설단지(6만8430㎡) △업무시설단지(2만9851㎡) 등으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생산기반시설은 총 1000여개 유닛의 아파트형 공장 형태로 구성된다.


특히 BRC는 연구동이 완공되면 u-IT 기술을 활용한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 및 건강관리를 위한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인 유헬스케어, 알고리즘, 메지칼 나노 테크놀러지(암치료 제약) 연구 개발 등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이윤성 국회의원,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김동기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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