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는 13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9개월 연속 2%로 동결한 것은 예상했던 바이나 이성태 한은 총재는 단기정책 방향에 대해 이전보다 방어적인 접근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금리수준의 정상화에 대한 성향은 남아있지만 지속적인 성장 회복을 나타내는 확실한 거시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화 변동성에 대한 흥미로운 언급이 있었다면서 환율 안정성이 통화정책 결정에 무게를 갖게 됐다고 지적했다.
CS는 2010년 초에 이르러서야 금리인상이 시작될 것이라는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정확한 시기는 다음달 경제지표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한은이 기준금리 수준을 3.5% 목표로 내년에 100~150bp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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