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태백서 레이싱 잔치 연다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09.11.12 14:08

15일 'RV 챔피언십' 2009 최종전 개최, "가족끼리 즐기러 오세요"

↑ 지난 대회 전경.

넥센타이어가 레저용차량(RV) 레이싱 대회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2009 시즌 최종전이 오는 15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첫 대회를 시작으로 6번째인 이번 최종전에서는 올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은 넥센타이어가 2006년부터 4년째 타이틀스폰서를 맡아온 국내 유일 RV레이싱 대회다.

우선 250마력의 경주차가 경기를 펼치는 최상위 SGT 클래스(배기량 5000CC 이하 차량이 40바퀴를 먼저 도는 경기)는 임창규와 이동호 등이 박빙의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이 밖에 RS200(배기량 2400~4000CC, 200마력) 클래스 등이 관심을 모은다.


특히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은 ‘누구나 즐기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레이싱’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소정의 교육과 안전장치만 갖추면 직접 참가 가능한 아마추어 클래스를 비롯 각종 체험주행과 슈퍼카 퍼레이드, 경품행사 등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가 준비된다는 설명이다.

최재곤 넥센타이어 내수영업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적극적 지원으로 레이싱을 좋아하는 이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명품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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