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성 "대우조선, 올해말까지 주간사 선정할 것"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9.11.12 11:27
민유성 산은지주 회장은 12일 "대우조선해양이 국가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매각주간사 선정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민유성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 앞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민 회장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매각을 진행할 것"이라며 "채권단이 시기와 절차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 회장은 또 "대우건설과 관련해 산은이 할 이야기가 없다"며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연말까지 재무구조 개선약정이 달성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방향들을 검토할 것"이라고 짧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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