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한.중.일 우정 사업 협력 MOU"

머니투데이 강기택 기자 | 2009.11.12 10:35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 우정이 글로벌 경제위기가 우편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12일 일본 나가사키에서 ‘한·중·일 우정 고위급 회의를 열고 우편산업 수익성 증진, 환경문제, 전자상거래 강화 등에 관해 MOU를 체결했다.

한·중·일 우정 고위급 회의는 3국의 우편분야 최고 책임자들이 모여 우정사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3국이 UN 산하기구인 만국우편연합(UPU) 등 국제무대에서 세계 우편사업을 선도하는데 공조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열어 왔다.

이번 회의에 중국 우정은 리 구어화 중국우정공사 부총재가, 일본 우정은 단 히로아키 일본 우편사업주식회사 사장이, 한국 우정은 김기덕 우편사업단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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