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12일 부산 신항에 3만㎡ 규모의 국제물류센터(ILN)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르노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23개 공장에 부품을 제 때 공급하기 위해 주요지역에 국제물류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부산 국제물류센터는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지역에서 생산된 자동차 부품을 유럽과 남미의 르노공장 등 전 세계로 공급하는 역할을 맞게 된다.
신원기 부사장은 개막식에서 "부산 국제물류센터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일원으로 아시아지역의 허브역할을 잘 해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