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생산자물가 10개월째 하락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11.12 09:30
일본의 생산자물가가 10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디플레이션 압력이 경기회복을 위협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일본은행(BOJ)는 이날 10월 생산자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6.7%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달 8% 하락에 이어 큰 폭의 물가 하락세를 나타내는 것이며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6.0% 하락보다 다소 상회하는 것이다.


일본은행이 이미 생산자물가는 2011년까지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을 내놓을 만큼 일본 기업들의 수요 역량이 모자라는 상태다.

일본은행은 2009회계연도가 끝나는 내년 3월까지 소비자물가가 1.4% 추가하락해 연률 5.2%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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