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주행성·안전성↑ '투란자 GR-90' 출시

농캐(태국)=김보형 기자 | 2009.11.12 12:00

노면 마찰 진동·소음 최소화 신기술 적용…출시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브리지스톤 '투란자 GR-80'

세계 1위 타이어업체인 브리지스톤이 12일 태국 농캐공장에서 프리미엄 타이어 ‘투란자(TURANZA) GR-90’의 출시 기념행사를 갖고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브리지스톤은 농캐를 비롯해 랑싯, 촌부리 등 태국내 3개 지역에 공장을 갖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타이어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로 수출된다.

투란자 GR-90은 기존 투란자 ‘GR-80’을 한 단계 향상시킨 제품. 타이어의 노면 마찰진동과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특히 타이어의 안쪽과 바깥쪽 벽면(사이드월)의 모양이 다른 비대칭 형태로 디자인돼 빗물이 잘 빠져 주행 안전성이 높아졌다.


사노 토모야 브리지스톤 코리아 대표는 "투란자 GR-90은 기존 제품에 비해 승차감, 핸들링,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이라면서 "현재 국내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브리지스톤 타이어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승차감을 자랑하는 만큼 고객들이 만족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투란자 GR-90’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브리지스톤 코리아 홈페이지(www.bridgestone-korea.co.kr)를 통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90명을 선정, GR-90 4본(3명), 명품 크로스펜(5명), 겨울용 방한점퍼(20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투란자 GR-90을 구매하고 홈페이지에 시승소감과 타이어 장착사진을 올린 고객 중 3명을 추첨, 구매금액 전액을 환급해 준다. 이밖에 구매고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타이어의 공기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장치(TPMS)를 장착해주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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