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석유장관 "석유시장, 매우 안정적"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11.11 15:33

내달 OPEC회의서 산유량 동결 시사

압둘라 빈 하마드 알-아티야 카타르 석유장관이 현재 세계 원유시장이 '매우 안정적(very comfortable)인 상태'에 있다고 평가했다.

11일 싱가포르를 방문한 알-아티야 장관은 기자들에게 세계 석유시장이, 수급의 균형을 이룬 매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다음달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도 '극적인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기 OPEC 회의는 다음달 22일 앙골라의 루안다에서 열린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2월 인도분 선물은 오전 1시31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 거래에서 전일 마감가 대비 11센트 떨어진 배럴당 78.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 유가는 올해 들어 77% 상승했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4. 4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5. 5 밤중 무단횡단하다 오토바이와 충돌 "700만원 달라"... "억울하다"는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