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추신수, 기아차 오피러스 탄다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09.11.11 11:04

기아차, 국내 체류 기간에도 오피러스 및 그랜드 카니발 지원

올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추신수 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기아차 오피러스를 탄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0일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추 선수에게 차량을 전달했다. 추 선수는 국내 체류 기간 동안 오피러스는 물론 그랜드 카니발 등도 지원받게 된다.

추 선수는 지난해 기아차의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를 지원받은 데 이어 지난달 미국에서 그랜드 카니발(수출명 세도나)을 지원받은 바 있다.

추 선수는 “기아차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차량을 지원해주신 덕분에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 시즌에도 더욱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최초로 올 시즌 홈런 20개와 도루 20개를 동시에 달성하는 등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기아차 관계자는 “인상적인 활약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스타로 떠오른 추신수 선수에게 차량을 지원,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기아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오피러스를 최고의 스타들에게 제공해 명차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04년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를 시작으로 하인즈 워드, 미셸 위, 이승엽, 박세리 등 정상급 스포츠 스타들에게 오피러스와 모하비를 제공하는 등 빅스타 마케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2. 2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3. 3 "명장 모셔놓고 칼질 셔틀만" 흑백요리사, '명장·명인' 폄하 논란
  4. 4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 인정…"성격 차이로 별거 끝에 합의"
  5. 5 "국민 세금으로 '불륜 공무원 커플' 해외여행" 전남도청에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