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큐브테크, e북 솔루션 사업 '시동'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11.11 10:07

한국이퍼브에 e북 솔루션 공급키로

출판 솔루션 전문기업인 인큐브테크가 한국이퍼브와 11일 솔루션 공급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전자책(e북) 콘텐츠 사업에 뛰어든다.

한국이퍼브는 예스24와 알라딘,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대형서점과 출판사들이 손잡고 지난 9월15일 출범한 e북 관련 공동 출자법인이다.

인큐브테크는 이곳에 ePub 콘텐츠 변환, e북 에디터, e북 저작권관리(DRM), e북 뷰어 등 e북 관련 전산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인큐브테크의 ePub 변환 솔루션은 MS워드, 쿽익스프레스, 인디자인, 포토샵 등의 콘텐츠 파일을 자동으로 ePub파일로 변환해주는 솔루션이다.


ePub는 국제 디지털 출판 포럼(International Digital Publishing Forum, IDPF)이 제안한 국제 e북 표준 포맷이다.

한편, 한국이퍼브는 이번 인큐브테크와의 제휴를 계기로 본격적인 콘텐츠 확보에 들어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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