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휴업 144교…열흘만에 384교↓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09.11.10 15:07
신종 인플루엔자로 휴업 중인 학교 수가 지난달 말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휴업 학교 수는 유치원 41곳, 초등학교 74곳, 중학교 12곳, 고등학교 7곳, 기타 10곳 등 모두 144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열흘 전인 지난달 31일(528곳)보다 384곳 줄어든 수치로, 특히 초등학교(316곳→74곳)의 휴업이 크게 감소했다.


휴업 학교 수는 지난달 20일 18곳, 26일 97곳, 28일 205곳, 29일 311곳, 31일 528곳 등 수직 상승하다 이달 들어 급증 추세가 꺾였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7곳으로 가장 많고 서울(22곳), 경북(21곳), 충남(11곳), 경남(9곳) 순으로 많았다. 광주와 제주는 휴업 중인 학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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